대전 이모티콘 모임 안내 (Feat. 생산적 취미활동으로 자기개발)
안녕하세요. 친절한효자손입니다. 구글블로거(Blogger)에는 처음으로 이모티콘 동아리 홍보글을 작성하는군요. 저의 주력은 아직까지는 블로그지만 이제 방향성을 슬슬 바꿔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주력을 이모티콘 쪽으로 돌리려고 합니다.
중학교때부터 그림 취미를 쭈욱 유지해 왔습니다. 어렸을때는 그야말로 순수한 취미였다가 성인이 되고 생계유지를 해야 하는 위치에 다다른 시점부터 자꾸 그림으로 수익을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이런 비슷한 생각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돈을 생각하는게 잘못된게 아니에요. 어디까지나 개인적 이유인데 제 경우에는 꾸준한 콘텐츠 생산을 위해서는 절대 돈이 개입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사심이 들어가고 사심이 들어가는 순간 흥미를 잃습니다. 흥미를 잃으니까 당연히 추진력이 제로가 되고요. 이래서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그림을 손 놓지 않고 있었던 이유는 너무 아까웠기 때문입니다. 몇 개 안 남은 개인 재능 중 하나였기에 썩힐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꽤 오래전부터 알게된 자홍 작가님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여 이모티콘 모임을 따로 만들게 되고 현재 1년 이상 대전 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자홍 작가님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작품을 20개 이상 등록 완료되어 절찬리 판매중이십니다. 너무 부러울 따름입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시장이 어마무시하게 커져있습니다. 살짝 늦은 감이 있지만 그럼에도 이모티콘 그림을 그리려는 이유는 직접 만든 이모티콘을 카카오톡 방에서 실제로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상상만해도 즐겁죠. 다른 사람들도 내 이모티콘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더 짜릿합니다. 그래서 꼭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수익은 이후에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지금 블로그를 운영하는 마음과 비슷합니다. 글 자체에 흥미를 가지고 꾸준히 작성한다면 그 결과가 애드센스로 돌아오는 것 처럼요. 이모티콘 또한 작품 활동 자체를 즐기고 꾸준히 그리다보면 승인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고 그것이 또 수익으로 이어질것이 분명합니다. 이모티콘도 잘 된 작품은 어마무시한 매출을 가져다 줄 것이고, 그렇지 않아도 아예 매출이 0인 상태보다는 월등히 좋은 결과에 도달할 것입니다. 즉! 시간과 노력을 꾸준히 투자하면 절대 마이너스가 될 일은 없다는 소리죠. 쉽게 말하면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대전에서 이모티콘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시거나 도전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모두 환영합니다. 처음에는 단 두명으로 시작한 모임이었으나 현재는 20명에 가까운 회원분들께서 참여하고 계십니다. 직장인도 있고 주부님도 계십니다. 그저 여러분들께서는 열정만 있으면 됩니다. 아! 디지털 드로잉 장비인 아이패드(또는 갤럭시탭)까지 있으면 더 좋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아래의 오픈카톡으로 들어오세요. 단 대전 분들만 입장 부탁드립니다.
이 모임은 오프라인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즉 온라인으로 교류하는것이 아닌, 실제로 카페나 소모임실에서 만나 다 같이 이모티콘 작업을 하고 서로 부족한건 피드백하는 그런 모임입니다. 또한 자홍 작가님께서 여유과 시간이 되시는 경우 아예 이모티콘에 대해 백지 상태인 분들을 대상으로 간단 교육도 진행해 주십니다. 혹시 어떤 디지털 장비를 구매해야할지 잘 모르시겠다면 그건 제가 안내를 해드릴 수 있으니 용기내어 도전해 보세요. 저도 열심히 그려서 반드시 정식 이모티콘 작가가 될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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