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덱스 스테이션 굳이 비싸게 돈 주고 구매할 필요 없다
남동생이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저의 샤오미 미북은 중고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굳이 노트북이 두 개나 있을 필요는 없었으니까요. 남동생 것이 곧 나의 것이고, 반대로 저의 것은 저의 것입니다. 노트북을 판매하면 문제가 서울 교육 때 발생합니다. 물론 게이밍 노트북을 들고 올라갈수는 있겠지만 무게가 상당하기에 갖고 다니기가 상당히 부담입니다. 그래서 삼성 덱스(DeX)를 생각한 것입니다. 삼성 DeX 삼성 덱스는 삼성 스마트폰인 갤럭시에 기본 탑재되어 있는 기능입니다. 크롬북이라고 들어보셨을까요? 딱 그런 느낌입니다. 따라서 노트북을 대신 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 절대 절대로 노트북의 복잡한 작업을 해오셨던 분들이라면 그냥 원래 쓰시던 노트북에서 작업하시는게 낫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작업 환경의 정도는 PPT 그리고 웹서핑 정도거든요. 아니면 문서 작업 쯤입니다. 콘티 작업도 해당되고요. 아마 삼성 덱스도 그 정도의 용도로서 누구나 쉽게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수준의 업무량을 위해서 개발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삼성 덱스 실행 방법도 간단합니다. 알림센터 기능을 아래로 더 쓸어내려 확장해 보시면 DeX 아이콘이 있습니다. 누르면 바로 실행됩니다. 물론 그 전에 유선이든 무선이든 갤럭시가 다른 디스플레이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DeX 연결 주파수는 5GHz를 사용합니다. 덱스 스테이션 삼성에서는 악세서리를 어떻게든 팔아먹기 위해서 덱스 스테이션이라는 전용 악세서리를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겁나게 판매가 되지 않았어요. 그도 그럴것이 가격이 너무 사악했습니다. 스테이션의 역할은 그냥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도킹과 같습니다. USB 허브 역할 기본에 HDMI 까지 탑재되고 RJ45 포트도 포함된 그런 멀티 허브같은 제품이거든요. 가격이 너무 터무니없어서 판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고 갤럭시S8때는 이런 덱스 스테이션을 사은품으로 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