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 전 먹는 단백질바 3종 비교 (커클랜드 그래놀라, 네이쳐벨리 트레일믹스, 츄이프로틴바)
약 3년 전부터 시작한 홈트레이닝! 남들은 닌텐도 스위치를 대부분 게임 하려고 구매하겠지만 저는 오로지 운동을 하기 위해 장만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밥을 먹으면 약간 속이 좀 부대낀다고 해야 하나요? 부담이 많이 됩니다. 소화할때까지 기다리는 시간도 아깝고요. 그래서 가볍게 영양 성분을 채워준다는 느낌으로 에너지바 하나를 먹어주고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총 3개의 단백질바를 먹어보았습니다. 참고로 닥터유나 그래놀라같은 제품은 아예 목록에서 제외했습니다. 왜냐하면 은근 비싸거든요. 그램 대비 말이죠. 그래서 가장 갓오브 갓성비 단백질바 3종을 구매한 것이며 가장 든든하고 맛있는 순위를 매겨보았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 평가임을 다시 한 번 밝힙니다.
1. 네이쳐밸리 트레일믹스
가장 최근에 구매한 단백질바입니다. 크기는 3종 중 중간입니다. 작지도, 크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바라는 느낌이 잘 없어요. 엄청 쫀득말캉합니다. 보통 에너지바가 하드한 느낌이 있지 않습니까? 우적우적 씹는 느낌도 잘 없어요. 구미(Gummy) 같습니다. 그만큼 되게 소프트합니다. 여러 작은 곡물을 뭉쳐놓았기 때문일지는 모르겠어요. 맛은 있는 편입니다. 건포도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하나만 먹어도 나름 든든합니다.
2. 네이쳐밸리 트레일믹스
이 에너지바는 일단 오늘 비교할 3종 중 가장 양이 적습니다. 바 하나당 크기를 말합니다. 그리고 맛도... 썩 좋다고 할 수 없어요. 하나만 먹어서는 절대 든든하지 않습니다. 박스 1개당 64개의 바가 들어있다고는 하지만 결국 2개씩 먹어줘야 하기에 32개가 들어있는것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후에는 절대 먹지 않을 것입니다.
3. 네이쳐벨리 츄이 프로틴바
오늘 소개해드리는 3종 중 가장 추천해드리고 싶은게 바로 이겁니다. 크기도 크고요. 바도 묵직합니다. 그리고 곡물이 커요. 우적우적 씹는 식감도 좋습니다. 특히 바닥 부분에 다크초코가 발라져 있기에 진짜 맛있습니다. 달지만 살찌는 당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하나 먹으면 든든해요. 그래서 마음에 듭니다. 최고의 에너지바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진짜 강추입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저는 츄이 프로틴바만 구매할 생각이에요. 홈트하시는 분들, 아니면 아침에 잠 자느라 바쁘신 직장인 분들에게도 충분한 에너지원이 되는 단백질바를 완전 강력 추천합니다. 오늘 내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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