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사타구니 가려움 100% 해결 방법! 남성청결제 필요없음! 리얼 경험담!
인트로
가려우십니까? 그곳이 말입니다. 이 글을 찾아오신 여러분들은 남성일 가능성이 높으며 아마 곶휴 및 Fire-Egg 주변이 가려워서 오신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괜찮습니다. 저 역시 한때 그 시절이 있었고 지금은 말끔히 해결했습니다. 뻥 아니고요. 완벽히 나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 두개를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1. 병원 안 감
2. 약 안 바름
네. 의약품 도움 없이 말끔히 해결했다~ 이겁니다. 단! 단기간에 해결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사실 의학의 힘을 빌려도 단기간에 낫는건 어려워요. 사타구니 가려움은 툭까놓고 말해서 피부질환이거든요. 가려움을 유발하는 미생물이 그 습한(?)곳에 잔뜩 머물러 있는거겠죠? 그렇다면 그 미지의 녀석을 조지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이렇게 단순하게 원인을 유추했고 그렇다면 곧휴 주변을 되도록 청결하게 유지하면 해결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실천해서 해결했고요.
매우 습한 남성의 낭심 사타구니
겨울이면 모를까, 여름에는 진짜 습합니다. 특히나 제 경우는 땀이 많이 나는 편입니다. 홈트를 한번 하고나면 빤스가 (50% 정도) 젖을 정도니까요. 그렇기에 하루 두 번 빤쮸를 갈아입을때도 있습니다. 아시죠? 남성의 생식기는 툭 튀어나와있기에 차렷 자세로 서 있게 된다면 두 다리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낑겨(?)있게 됩니다. 그 사이 사이가 피부들이 맞닿게 되면서 통풍이 잘 안 됩니다. 그러니 이 습한 부분을 어떻게든 청결하게 유지해주는게 핵심입니다.
1일 1청결 + 1팬티(속옷)
이게 중요합니다. 일단 속옷을 많이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면 종류의 팬티는 비추입니다. 통풍도 잘 안 될 뿐더러 빨리 안 말라요. 면 재질보다 폴리에스테르같은 COOL 재질의 속옷을 마련하세요. 신축성도 뛰어나고 땀도 잘 흡수하면서 빨리 말려줍니다. 따라서 통풍에 유리합니다.
알리발 남성 속옷. 통풍 잘 되고 신축성 굿! |
하루에 두 장 사용한다는 생각으로 최대 14장을 구매하시면 가장 베스트입니다. 왜냐하면 빨래가 쌓여서 속옷 세탁을 못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고 갑자기 세탁기가 고장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잖아요? 그러니 최대한 속옷을 많이 준비해 주세요. 속옷은 다다익선입니다. 그리고 얇으니까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도 않고요. 하여튼 속옷 투자에 아까워하시면 안 됩니다.
손세정제 디스펜서로 샤워 전 낭심 행구기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 바로 씻어주는 것입니다. 위에서 누차 언급했지만 습해서 생기는 가려움이 거의 99.9%입니다. 즉! 우리 남성분들 중에서 사타구니가 가렵다고 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아마 잘 안 씻으시는 분들일 겁니다. 빤스도 막 한 번 입은거 2~3일 입고 말이죠? 이러면 뭐 그냥 병균을 키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루 최소 한 번씩 깨끗하게 잘만 씻어줘도 사타구니 가려움은 절반을 해결할 수 있어요.
만원대 자동 디스펜서. 성능 굿임. |
제 경우에는 가렵기 시작한 이후부터 손세정제 자동 디스펜서의 거품을 이용해서 사타구니와 허벅지 사이의 습한 곳을 박박 문질러 주기 시작했습니다. 서서 닦으시면 힘들고 쭈구려 앉아서 사타구니 양 옆 안쪽 깊숙히 제대로 문질러줘야 합니다. 박박 문질러주세요. 거품 비누니까 문지르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리고 파이어에그도 전체를 골고루 문질러 주세요. 마지막으로 음경과 파이어에그가 맞닿는 안쪽 있죠? 거기도 잘 문질러 주시기 바랍니다. 디스펜서 아끼지 마시고 팍팍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세정제가 코로나 시국때 엄청 유행이었잖아요? 그때 자동 디스펜서까지 구매한건데 이렇게 잘 활용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언제까지?!
딱 언제까지 해야한다는건 없습니다. 저는 한 반년정도 계속 1일 1샤워를 하면서 사타구니 클리닝 집중 케어를 하면서 괜찮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만큼 저도 심했던거죠. 맞아요. 저도 사실 잘 안 씻던 케이스였습니다. 차마 사타구니 가려움 때문에 병원가는게 좀 부끄러워서 어떻게든 혼자서 해결해보자 싶었는데 다행히 잘 해결되었습니다. 만약 피부 트러블이 발생한다거나 상황이 더 악화가 된다면 그때는 쪽팔림이고 나발이고 무조건 병원 가셔야 합니다.
일단 한 달 정도 꾸준히 청결하게 유지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습해서 미생물이 살기 좋은 환경이 사타구니 주변이고 그런 미생물에 의해서 일종의 피부 곰팡이가 생겨서 가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되도록 청결하게 유지해주는게 좋고 통풍이 잘 되도록 환경을 개선해주는게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마 한 달 정도 꾸준히 해보시면 분명 여러분들이 피부로 개선이 되기 시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만약 디스펜서가 없다면 비누도 좋습니다. 비누로 거품을 잘 만들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근데 기왕이면 그냥 디스펜서 쓰세요. 사용도 간편하고 왠지 좀 더 소독이 잘 되는 그런 플라시보 효과까지 누리게 됩니다.
마치며
이제 가려울때마다 연고 바르지 마세요. 남성청결제? 안 씻어서 그런거니까 자주 씻어 주시기 바랍니다. 속옷도 땀 흘릴때마다 갈아입어 주세요. 겨울에도 땀 안 흘렸다고 오늘 입은 빤쮸, 내일까지 입는 그런 드러운 행위를 하시면 안 됩니다. 절대 청결! 사타구니 가려움은 피부가 살려달라고 외치는 신호인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그 울부짖음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귀찮아해서도 안 됩니다! 무조건 청결 유지! 이게 핵심입니다. 아래에 알리에서 구매한 제품 좌표들을 남겨두었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댓글 쓰기
비밀글은 삭제합니다. 공개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